박종각 대전오류초등학교 교장이 생각하는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다양한 교육 수요자에 대한 만족도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더불어 교원의 전문성 확보와 맞춤식 교육 활동이 어우러져 학교 구성원간의 협력과 배려가 자리매김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교육역량을 발휘해야 된다고 본다.
무엇보다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교로 거듭나야한다고 생각한 박 교장은 학생들의 생활 체육 활성화, 방과 후 맞춤형 프로그램 및 창의적 체험의 날, 독서 꿈 키우기 운동, 바른 인성 세우기 운동 등 다양한 교육 목표를 설정했다.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형성하고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또한 실시하고 잇다.
그 일환으로 수석교사 중심의 독서 동아리에서 매달 다른 주제의 책을 선정해 책 속의 내용을 직접 체험하는 ‘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10월에는 ‘미술관에 간 꼬마작가'를 주제로 선정했다. 학생들이 예술과 관련된 책을 읽고 대전시립미술관에 가서 그림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품 감상을 마친 뒤에는 학교로 돌아와 학생 개개인이 인상 깊게 본 그림을 활용하여 그들 스스로가 이야기를 꾸미고 책을 만드는 창작활동을 펼쳤다.
박 교장은 “우리들의 삶 속 이야기가 책, 그림, 음악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될 수 있음을 학생들이 교실 밖으로 나가 직접 체험을 통해 느꼈다”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작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학생들과 학부모님, 교사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어서 향후 지속적인 운영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박종각 교장을 비롯한 대전오류초등학교 구성원들은 ‘참․힘․멋을 가꾸는 행복배움터’를 표방하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기본교육 충실,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활동 실시, 체험중심 교육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등을 늘 되새기고 있다.
.gif)
.jpg){kind=small}
.jpg)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