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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경 기자] 경북 안동신성초등학교(교장 조주명․사진)는 지난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부모공경의 효사랑 실천과 이웃 사랑의 덕목을 함양하고자 유교문화 체험 효사랑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안동교육지원청이 지원해서 성사된 이번 행사는 안동지역 초등학교를 선발하여 다양한 효 체험 활동을 통하여 가족과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다.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 있는 유교랜드는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인 유교문화를 중심 주제로 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기면서 배우는 에듀테인먼트(교육+놀이) 공간을 창출하여 어려운 유교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오전에 도착해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유교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제 1관인 대동마을을 시작으로 소년선비촌, 청년선비촌, 중년선비촌, 노년선비촌, 참선비촌을 차례대로 체험하면서 선비의 일생을 알아보면서 그 동안 학교에서 배운 선비들의 생활을 직접 눈으로 보고 들으면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한국정신문화의 뿌리인 유교의 근본사상인 충효와 인·의·예·지·신을 스토리텔링화한 테마파크형 전시체험 시설을 재미있게 즐기면서 예절교육과 인성교육도 함께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조 교장은 이번 유교문화 체험 효사랑 캠프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 다지고, 작은 것부터 효를 직접 실천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