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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대성초등학교(교장 허만화․사진)에서는 지난 3일 NC다이노스 야구팀이 주관하는 주니어 다이노스 코치진이 학교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티볼에 대한 소개 교육과 기술 및 게임을 진행했다.

주니어 다이노스 코치진은 학생들이 평소에 야구를 잘 접하지 못하는 것을 감안해 간단한 야구상식과 퀴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학생들의 야구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또한 학생들의 수준에 맞도록 야구를 변형한 뉴 스포츠인 티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도왔다. 학생들은 장비와 게임진행 방법을 듣고 직접 캐치볼도 해 보며 평소 자주 접하지 못 했던 야구에 대해 알게 됐고 또한
직접 활동을 해보면서 야구에 대한 재미를 흠뻑 느낄 수 있었다.

김상민 학생은 “야구가 이렇게 재미있는지 처음 알게 됐다”며 “이제 야구경기도 직접 보러가고 싶고 친구들과 티볼 경기도 많이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만화 교장은 “이런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책임감, 통솔력,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인성을 위해 운동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부여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성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스포츠클럽활동의 활성화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교육 및 인성교육을 선도해 나가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교육활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