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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경 기자] 도원중학교(교장 조선기․사진)에서는 8월 27일 어깨동무학교(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으로 선생님 및 친구들과 함께하는 야구경기 관람 체험 교실을 실시하였다.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야구경기 관람을 함으로써 사제 간의 소통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어깨동무학교(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은 교사와 학생 간의 쌍방향 소통을 통한 공감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며, 더불어 학교 폭력도 예방하자는 사제 동행활동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교육과정과 연계성을 고려하여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킴과 동시에 정서적·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야구경기 관람 체험 교실 참여를 계기로 선생님과 야구경기 관람을 하면서 응원도 하고 학교생활, 가정생활에 대한 고민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는 장이 된 것 같다” 며 즐거움을 표현하였다.

조선기 교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의 공동체로서 학교와 가정의 고리를 공고히 하고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흥미를 가져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더 이상 노출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좀 더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