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학- 기업- 연구기관 참여 범국민 교육기부운동 주도

학생교육 교사연수 등 제공

기관이나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학생교육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하는 교육기부 운동이 교과부에 의해 범국민운동으로 추진된다.

교과부는 다음달 중 교육기부 운동을 전담하는 전국조직으로 ‘세종교육기부단’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세종교육기부단은 대학과 기업, 사회연구단체, 지방자치단체 및 유명인사등이 교육기부를 위해 참여하는 대규모 조직이다.

기업체의 연수시설이나 체험교육 시설을 학생들에게 개방하고 대학은 학생들의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교육기부운동에 참여하게된다. 현재 전문대학 50여개 학교가 진로체험캠프 등을 통해 교육기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 한국교육개발원 등과 같은 출연 연구기관은 기존의 연구시설과 장비, 인력을 활용, 학생 체험이나 교사연수를 지원하게 된다.

교과부는 기업과 대학 등의 자원 활용을 위한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9월중 민간중심의 세종교육기부단을 출범시킨 뒤 내년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교육기부단은 미국의 교육기부 운동프로그램인 ‘Teach for America’ 와 유사한 형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교과부 관계자는 세종교육기부단 출범을 계기로 교육기부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가 확대되고 기관이나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자산이나 시설, 컨텐츠등을 학생들에게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