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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충북도 내 시·군 학부모 총 34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네트워크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도내 10개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눠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으,며, 학부모 간 정보 공유와 의견 나눔으로 학부모 교육 참여 활동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확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찾아가는 학부모 네트워크 워크숍은, 괴산, 증평 지역은 24일 괴산청소년수련관, 보은, 옥천, 영동 지역은 26일 옥천교육지원청에서 열렸으며, 충주, 제천, 단양 지역은 30일 제천교육지원청, 진천, 음성 지역은 31일 서전고등학교, 청주 지역은 30일과 31일 양일간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워크숍은 학부모 참석자 마음 열기를 시작으로 ▲교육주체로서 학부모의 역할과 자발적 교육참여에 대한 방안 구현 ▲소통 전문가 퍼실리테이터 강사의 도움으로 다양한 매개체를 활용한 모둠 활동 ▲지역 간 협력체계가 이루어지도록 네트워크 구축 방안 모색 등 학부모 교육 참여·자치활동에 관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교육 현장에 우리 아이들을 중심으로 교육 3주체로서 학부모 역할이 아이 성장·발전을 위해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지역별 학부모 간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유기적 네트워킹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교육의 동반자인 학부모연합회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동반 성장과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부모정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