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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5일부터 11일까지 교육청 강당과 안뜨락에서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환경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행사는 교육가족의 환경보전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운영됐다.

7일에는 출근길 화분 나눠주기, 지구에게 한마디 등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환경교육주간 맞이 표어 및 6행시 우수작품 전시회가 열렸으며, 이어진 기념식에서 세한대학교 정건영 교수의 ‘환경교육과 예술의 만남’ 연주와 미래인재과 김흥집 장학관의 2030 학교환경교육 종합계획 정책설명회 등이 실시됐다.

수요일인 8일에는 기후위기 적극대응, 탄소중립학교 3·6·5 운동 등 현재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환경활동이 소개됐고, 교직원들이 직접 도교육청에서 제작한 ‘초록발자국’ 앱을 활용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어 9일, 누리나래 부여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빈병을 이용한 수생식물 가꾸기와 친환경 액자 만들기 체험활동을 선보였으며, 10일에는 충남지속발전가능협의회와 홍성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들이 ‘홍성군의 새 이야기’와 ‘카드로 알아보는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한 연수를 진행해, 첫해를 맞는 환경교육주간의 의미를 더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 환경교육주간을 통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실천 방안을 배워 탄소중립으로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작은 발걸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