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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시간을 활요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 개개인의 소질과 잠재력을 계발 하고 있는 학교가 있어 시선이 주목된다.

대전 삼천중학교(교장 전상현)는 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전 8시 30분부터 8시 50분 까지 주제가 있는 행복한 아침 'Happy Morning' 운영한다.

월요일은 학교장 훈화를 진행하고, 화요일은 명상의 시간을 진행하며, 수요일은 청렴시범학교의 특색을 살린 청렴에 관한 영상자료 시청, 목요일은 담임 교사와 상담시간 운영, 금요일은 독서시간으로 매일 주제를 달리한 아침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다.

이와 같은 활동은 ‘세내울의 꿈’을 통해 학생들이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간략하게 생각과 느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 교육효과를 더욱 높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교장 선생님의 훈화시간은 여타 학교에 비해 호응도가 높아 눈에 띈다.

전상현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수가 2050명으로 국내에서 학생수가 제일 많은 학교다. 많은 학생들에게 개인적으로 다가가지 못하는 아쉬움에 매주 블로그 활동을 하며 특색있는 훈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같은 훈화 내용을 듣고 학생들이 적은 세내울 꿈 노트는 일년에 4번 확인해 직접 코멘트를 하고있어,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조성하고있다”고 전했다.

또한 전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다가올때 보람을 느낀다. ‘꿈, 사랑, 행복을 가꾸는 학교’를 목표으로 학생들이 꿈을 가지는 학교생활을 학고 교사는 사랑으로 가르쳐 학생, 학부모, 교사가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하는 것이 경영방침이다”라며 “전 교직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가르치고 있다. 또한 아침 시간을 통해 학생들과 만남의 기회를 통해 소통이 이뤄지고 관계가 형성된다. 아침 시간을 즐겁고 행복하게 시작하고 있다. 학생들이 앞으로 성적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우는 학생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웃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