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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창일초등학교(교장 강경화·사진)는 2015학년도 생활교육우수학교 서울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창일초등학교에서는 2015학년도에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친구사랑 주간, 애플데이 주간, 장애인식 개선교육, 인권교육 및 학생인권 동아리 운영, 스마트폰 및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 자발적인 나눔과 실천 중심의 자치활동을 하였다. 또한 양성평등교육, 텃밭가꾸기, 성폭력예방교육, 솔리언 또래상담자 교육 및 활동, 착한 우산 운영, 밥상머리 교육, 등교맞이 연주회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고운 인성과 지성, 감성을 키우고자 노력했다.

이 중에서 텃밭가꾸기 체험은 학생들의 실과시간과 인성교육을 위하여 학교 내 텃밭과 도봉구청 지원으로 초안산 근린공원 내 텃밭을 동시에 운영하며 다양한 잎채소 작물과 열매채소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창일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 협력하는 태도를 기르는 즐거운 인성을 가꾸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또 학생들의 갈등해결 및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여 또래들의 적극적인 갈등 조정역할 훈련을 통한 학교폭력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5학년 38명 학생대상으로 솔리언 또래상담자 교육 및 활동을 하고 있다.

백수진 인성생활부장은 “이러한 활동으로 인해 창일초등학교는 2015학년도 생활교육 우수학교 교육장상을 받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우리 창일어린이들은 더욱 착하고 아름다운 창일어린이가 되자”고 다짐했다.

채길자 교감은 “소통과 배려의 학교 문화 조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 및 집단 따돌림 예방 교육과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행복교육이 중요하다”며 “학부모의 참여율도 높다”고 설명했다.

강경화 교장은 “지성·감성·인성의 고른 함양과 인성교육을 통한 생활지도 및 HEAD 프로젝트를 통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여 행복한 리더를 키우고자 한다”며 “인성이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