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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개교 73주년 기념 음악회가 오는 19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종문화나눔 공연은 세종대학교 음악과 교수, 재학생, 동문이 참여하는 음악회로 꾸며진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세종뮤지컬 갈라쇼 장면.

세종대는 이번 음악회 역시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현재 재학생 학부모 11,000여명 모두에게 초청장을 발송하여 관람신청을 받고 있다.

이외에 동문, 교직원, 기부자 및 세종대학교를 후원하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초청, ‘아름다운 선율’을 바탕으로 학교 구성원들과 소통함으로써 또 하나의 ‘나눔의 공동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세종대학교 음악과 박인욱 교수가 지휘하며, 스타 교수진(세종대학교 음악과 : 현재희, 윤경희, 김인수, 이기정, 오은경, 김나영, 세종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 최주희 교수) 모두는 물론 세종대학교 합창단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번 음악회에서 뮤지컬 배우 임태경도 찬조출연 할 예정이라고 세종대측은 밝혔다.

이번 세종문화나눔 공연시리즈는 지난 해 7월 취임한 신구 총장이 “스마트 시대의 인재는 창의성과 감성, 도덕성을 겸비해야 하며, 대학은 이러한 인재를 양성 하는 것 과 함께 사회에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해야 한다”는 신념을 실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