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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고 재미있고 울림이 있는 학교’. 선진교육을 표방한 서울 가재울고등학교(교장 선영규)가 25일 개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인재 육성에 나섰다.

문용린 서울교육감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개교식에서는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등 식전행사와 함께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실천을 다짐하는 '꿈의 서약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가재울고등학교 전경

‘창의적이고 건강한 민주인’을 교훈으로 내건 가재울고등학교는 선진형 교과 교실제 운영과 맞춤형 진로집중 교육과정 등을 통해 학생들이 신나게 배우고 즐겁게 나누는 미래를 여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신 교육시설과 기자재 및 교과 특성에 맞는 창의적 교실 환경, 쾌적한 휴식 공간 등을 갖추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행복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선영규 교장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는 맞춤식 교육과 학력과 인성의 조화로운 교육을 통해 21세기를 주도할 창의적 민주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대문구에서 유일한 일반계 고등학교인 가재울 고등학교는 지난 3월 첫 신입생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9학급 (특수 1학급 포함)으로 291명의 재학생과 30여명의 교직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