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추방 범국민운동(이하 범국민운동)’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 센터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범국민운동은 전교조가 학생들을 정치투쟁으로 내몰고 있으며 교권붕괴를 야기한다고 주장했다.
범국민운동은 “그 동안 학부모와 일부 교장이 산발적으로 해오던 전교조 추방 노력을 체계화 하겠다”고 밝히며 “더 이상 전교조가 우리교육을 망가뜨리지 못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범국민운동은 선언문을 통해 ▲고용노동부는 전교조를 ‘법외노조’로 선언할 것 ▲감사원은 고용노동부의 직무유기를 감사할 것 ▲교육부와 통일부는 계기교육자료를 직접 작성・베포할 것 ▲통일부는 잘못된 통일교육을 하는 전교조 고발할 것 ▲검찰은 전교조의 국가보안법 위반을 기소할 것 ▲국회는 교원노조법을 개정할 것 등을 요구했다.
또한 범국민운동은 검찰의 전교조 기소 촉구, 노동부의 법외노조 선언 촉구집회, 교육부 장관 면담추진, 1000만인 서명운동 전개 등의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밝혔다.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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