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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기자]서울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문용린 후보 선거 사무실 개소식에 전직 총리와 교육장관, 육군대장을 비롯 새누리당 사무총장과 교육단체 회장등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 보수진영 단일후보의 세를 과시했다.

문용린후보의 행복캠프 개소식이 열린 26일 오후 5시, 서울중구 신당동 사무실에는 100여명에 이르는 축하객이 참석, 발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교육부장관을 지낸 경력 탓에 전직 교육부와 교육청 고위 관료들이 상당수 참석, 마치 정부 부처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인상을 줬다.

문용린 후보가 선거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하객들을 일일이 배웅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 참석자는 정원식 전총리와 이상주 전 교육부총리,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김상준 전 서울교육감, 진동섭 전 청와대 교육수석, 이천수 전 교육부 차관, 곽창신 전 교원소청심사위원장, 이승무 전 학술원 사무국장, 이원근 새누리당 전문위원, 박경재 전 동우대 총장 , 김경회 전 서울부교육감, 곽병선 전 한국교육개발원장, 이규석 전 교과부학교교육지원본부장등이 참석했다. 김진성 전 서울시의원, 정정웅 전 교육장등도 참석했다.

이외에 윤웅섭 전교육위원, 징길호 전 교육위원, 이정곤 전 서부교육장 교장, 이영만 전 경기고 교장, 김영숙 전 교장, 황수연 전 학생 체육관장 ,박종우 전 여의도중 교장의 얼굴이 보였다.

새누리당에서는 김무성 총괄본부장, 유일호 서울시당위원장, 길정우 의원, 서병수 사무총장등이 축하객으로 참석했다.

또 이상훈 전 국방부 장관, 한철수 전 육군대장등도 전 군출신 인사들의 등장도 눈길을 끌었다. 박정수 전 육군사령관은 문 후보 공동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