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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기 (한국인성코칭개발원 원장)

인성코칭 특강

학교-맞춤형 인성특강

기업-CS인성커뮤니케이션강의

인성교육밴드 플래너

into500@naver.com

며칠 전에 축구대회를 하면서 열띤 경쟁과 응원을 경험했습니다. 백팀, 청팀으로 나누어서 경기를 했던 기억도 있으며 리그전을 통해서 지속적인 경기승패에 따라서 토너먼트대회를 진출하려는 노력을 했던 일들도 있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대항을 하면 모두가 치열한 함성과 함께 경기에 몰입하는 것을 보고 늘 대단한 집중력을 보인다고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오늘도 그런 날입니다.

경기를 보면 치열한 모습뿐만 아니라, 성실함, 헌신함, 믿음직함, 노력함, 인내함, 절실함, 신뢰함, 격려함, 칭찬함, 의지함, 협동함, 꾸준함 등 많은 모습들을 발견합니다.

특히, 동료를 통한 파트너십은 서로의 능력과 힘을 보여주고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말이 없어도 서로의 눈빛과 마음이 통하는 느낌을 전달하는 감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긍정적 측면이라는 부분에서는 대단한 에너지의 집결력입니다.

또한, 서로가 생각하는 다른 부분도 발견하게 됩니다. 투쟁적이며 과감함으로 서로의 불협화음도 보이고 뜨거운 용광로의 기운으로 거친 모습이 때로는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감정은 이처럼 냉탕과 온탕처럼 변화의 폭이 큰 것 같습니다.

보여주는 면에서는 동전의 양면처럼 항상 좋은 면과 좋지 않은 면을 둘 다 배우는 과정이기에 모든 것은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나도록 도와줄 뿐입니다.

경기를 하기 위해서 구성된 멤버를 보면 감독, 코치, 트레이너, 선수 그리고 관중까지 경기장이라는 공간과 주어진 시간에 열띤 모습을 보면 마치 한 편의 뮤지컬보다 더 감동적일 때가 많습니다.

감독은 감독의 자리에서 선수를 포함한 모든 움직임을 전략과 전술로 승화시키고 코치는 선수들의 장단점과 기능적인 면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손과 발이 되어줍니다.

트레이너는 마치, 자동차 정비기술처럼 선수의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도록 정비해 주며 관중은 선수에게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원천이 됩니다. 함성의 에너지는 물론, 기도의 손처럼 마음을 주는 모습이 느껴집니다. 독려하고 응원하는 관중의 힘이 선수에게는 자신의 능력을 모두 이끌어주는 원동력이라고 합니다.

선수는 자신의 능력과 다른 모든 것의 조합입니다.

어쩌면 축구대회를 통해서 나를 보는 기회를 갖게됩니다. 관심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경기장에서 나의 모습은 언제나 한 편의 뮤지컬과 같습니다.

감독 입장에서는 누구 한명이라도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골을 넣는 사람부터 골을 막는 사람까지 모두 중요합니다. 축구대회에서 배우는 것이 바로 이런 삶과 같은 것입니다.

선수는 모두가 중요합니다. 나도 중요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학교 또한 선생님과 학생과 운영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중요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대회를 하려고 합니다.

2018년 12월이 되면 연말 시상식이 각 분야에서 진행됩니다. 우리는 인성연말시상식대회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1년 동안 나는 어떤 인성을 보여주었는가?

[감사함, 사랑함, 봉사함, 기여함] 네 가지를 가지고 해 보려고 합니다.

나는 무엇을 최고로 감사했는가?

나는 어떻게 사랑을 실천했는가?

나는 무엇을 나누고 어떻게 함께 봉사했는가?

나는 무엇으로 이 사회에 함께 기여했는가?

각자의 생각에 최고의 2018년을 인성콘텐츠를 내 몸과 마음으로 실천과 경험의 순간을 만들어 보세요.

혹시 특별히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구성해서 각 학교마다 해 보세요.

대회명 : 2018년 인성연말 시상식

개요 : 자신이 2018년 활동과 경험 중 최고의 인성순간을 기록 및 영상과 사진 또는 그림으로 그려서 출품합니다.

시상식일정 : 2018년 12월 21일 방학식과 함께

장소 : 학교강당

참가자 : 전교생 (선생님포함)

출품일정 : 2018년11월30일까지

시상 : 감사함, 사랑함, 봉사함, 기여함

특전 : 부모님께 행복 선물

멋지게 구성해서 2018년에 인성대회를 했으면 합니다.

누구나 자신의 선함으로 많은 사람을 감동시킵니다. 나 또한 그런 훌륭하고 중요한 사람입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자양분의 첫 번째는 경험입니다.

누구나 경험으로 극복해보는 시기입니다. 그러한 시기에 마음의 자양분과 마믐씨의 공급은 과연 무엇일까?

인스턴트에 익숙해서 먹어야 할 것을 먹지 않으면 몸에 이상신호가 오듯이 마음도 그렇습니다. 해야 할 경험을 하지 않으면 마음에도 이상신호가 옵니다.

내 마음의 이상신호를 감지하는 센서가 있습니다.

인성센서입니다. 스스로 돌아보고 나의 인성을 어디에 사용했는지 경험했는지 알아채야 합니다. 지금 배운 것이 지금보다 먼 미래에 나타날 현상을 위해 준비하는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