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경 기자] 전남 다시초등학교(교장 이현식․사진)에서는 지난 17일 2015학년도 농․어촌 연중행복학교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2012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이라는 최우수라는 금자탑을 이뤄냈다.
2015년 농어촌 연중행복학교 육성사업은 전라남도 73개교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 365일 교육복지 실현을 통해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도·농간 교육의 균형발전과 더불어 학교 교육력 강화 등을 사업 목적으로 도교육청에는 추진됐다.
이를 바탕으로 2012년부터 다시초는 「스스로, 어울림, 자기다움을 키워가는 행복학생」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기본생활 안전망 구축, 기초학력 신장, 사회·문화적 소양증진, 심리·정서 발달, 특기·적성 계발, 사업지원 6개 영역으로 주중, 주말, 방과후, 방학 등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학생들의 발표, 공연의 기회를 증대로 성취감과 자아존중감 신장을 위해 많은 발표회 및 재능 기부를 가졌다. 2015, 다시면 어버이날 재능기부, 샛골 어울림 음악회, 나주시 노인 복지관 재능 기부, 제 1회 마한 축제 역사노래부르기 등 다양한 대회 출전하여 연중행복학교에서 배운 자신의 끼를 펼쳤다.
5학년 강지원 학생은 “저는 토요방과후 프로그램과 뉴스포츠를 배우고 있는데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운동을 같이 함께하고 많이 웃어서 좋다”고 연중행복학교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연중행복학교 담당자 교사 문향란 선생님은 “방과후학교 업무를 담당하면서 학생들을 위한 행복학교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였고, 이번 결과를 통해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면 더 나은 학생들의 교육의 질이 실현된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다시초 교장 이현식은 “올해는 힘들꺼라 생각을 했지만, 담당선생님의 주말을 반납하고 학생들을 위해 나는 모습 등 보면 감동을 받았다.” 또한 “ 다시초등학교 하면 연중행복학교라는 생각이 들도록 교육지원 및 우수 프로그램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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