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기자] 서남수교육부장관은 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갖고 "적어도 새정부 출범 100일 이내에 우리교육이 변할수 있구나 하는 시그널을 국민들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이를 통해 우리교육을 발전시키고 아이들을 행복한 교육으로 이끌어 가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전국 시도교육감들을 초청, 새정부 교육정책 설명회를 가진 자리에서 "100일 이내에 우리국민 들께 교육이 변할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여년간 정부가 여러 정책을 내놔도 학교 현장이나 교실이 변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다"면서 "새정부 출범을 계기로 우리교육이 변할 수 있다는 시그널을 적어도 첫 100일 이내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올 연말쯤에는 국민들이 우리교육이 진정으로 변하기 시작했구나 하는 인식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느끼지 않고 기꺼운 마음으로 학교에 보낼수 있는 교육을 만들어 달라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교육감 들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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