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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문화예술교육 강화를 위해 학생뮤지컬 예술학교 130교를 선정, 올해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또 학생 오케스트라를 400개 학교로 늘리고 예술 동아리 학교 500교, 종합예술선도교육청 18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일 문화 예술교육으로 행복한 학교만들기 사업에 따른 ‘예술교육사업 운영학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예산및 인력지원등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학생뮤지컬 사업은 음악, 연기, 무용, 춤, 극본등 통합적인 예술교육을 위한 것으로 초등학교 60교, 중학교 40교, 고교 30교등 모두 130개 학교가 선정됐다. 이들 학교에는 교당 3천만원의 운영비가 향후 3년간 지급된다.

학생 뮤지컬 사업은 예술동아리- 종합예술교육선도교육청 지원사업과 함께 성신여대 융합문화예술대학(단장 김종헌교수)이 주축이돼 전담, 운영하게 된다.

이와함께 학생오케스트라 사업도 지금보다 100교를 늘려, 400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초등 51교, 중학교 28교, 고교 19교, 특수학교 2교등 100교가 올해 추가 지정됐으며 이들 학교에는 창단 지원금 8천만원과 운영비 2천만원이 향후 3년간 지원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