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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시행 선택형 수능 11월 7일 실시

기사입력 2013-03-29 오전 9:51:00 | 최종수정 2013-03-29 09:51

올해 11월 7일 실시되는 2014학년도 수능부터 A,B형으로 나뉘어 학생들이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이 실시된다.

국어, 영어 ,수학의 경우 수준별 난이도는 B형은 기존 수능 수준을 유지히고 A형은 기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된다. 처음 시행되는 수준형 수능으로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가 당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성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29일 '2014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발표, 오는 11월7일 치러지는 2014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수능)은 인문 자연 예체능 계열 구분이 사라지고 제2외국어에 베트남어가 추가된다.

또 EBS와의 연계율은 70%로 유지된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 한문영역으로 구분되고 B형은 최대 2개 영역까지 선택가능하며 국어 B형과 수학 B형의 동시선택은 금지된다.

장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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