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기자) 문용린 서울교육감 후보는 19일 오후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이수호 후보를 13.2%차로 따롤리고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나자 "선거때는 너와 나를 구분하고 차별하고 투쟁했지만 이제는 모든 교육계를 아우르는 통합된 교육정책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가 우세하게 나온데 대한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교육감에 당선되면 학생만 생각하고 교사들의 사기를 북돋는 방향으로 교육정책을 펴 서울교육이 달리지게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선거에서 승리를 하게된다면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전교조와는 다르게 서울교육을 살리겠다고 호소한 것이 유권자들의 진심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뒤 잠시 뒤 당선 윤곽이 확실시되는 11시경 기자회견을 갖고 당선 소감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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