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교사들이 받는 교원성과상여금 S등급이 처음으로 5백만 원을 넘어섰다. 올해 교원성과상여금은 평교사부터 교장까지 지난해 보다 평균 10만 원 이상 올랐다.
차등지급률 50%를 기준으로 할 경우 평교사 S등급은 510만 2970원, 교감 577만 9350원, 교장 664만 9479원을 받는다.
가장 많은 교원성과상여금을 받는 직위는 1급상당 장학관으로 50% 차등지급을 기준으로 할 때 S등급 지급액이 930만 3910원이다.
교육당국은 이러한 내용의 2025년 교원성과상여금 지급 지침을 각급학교에 전달했다. 올해 성과상여금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달(3월)말 지급될 예정이다.
교육계에 따르면 교원성과상여금은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성과평가를 통해 S(30%), A(50%), B(20%) 등 3단계로 등급을 매겨 차등 지급한다.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차등률 50%를 기준으로 할 때 교사ㆍ장학사ㆍ연구사의 S등급은 510만 2970원, A등급 427만 3220원, B등급 365만 900원으로 S등급과 B등급 차이는 145만 2070원이다. 이들 성과급은 지난해보다 평균 10만 5896원 올랐다.
교감은 S등급 577만 9350원, A 등급 483만 9620원, B등급 413만 4820원으로 S등급과 B등급간 차이는 164만 4530원이다. 이들은 지난해보다 평균 11만 9916원 올랐다.
교장은 S등급 664만 9470원, A 등급 556만 8260원, B등급 475만 7340원으로 S등급과 B등급간 차액은 189만 2130원이다.교장에게 주어지는 성과급은 지난해보다 평균 13만 5850원 올랐다.
3급상당 국장급 및 기관장 S등급은 759만 34510원, 2급상당 보직 장학관 S등급은 839만 1020원, 1급 상당 장학관은 930만 910원을 각각 받는다.
지난해와 같은 이달(3월)말이 될 전망이다. 한 시도교육청 관계자는 "3월 31일까지 지급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당국은 다음 주 중 각 개인별로 성과급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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