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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이재남 교장. 본교 제공

아는 만큼 보인다. 보는 만큼 발전한다. 빵에 대한 안목을 키우기 위해서는 바로 다양한 빵을 맛보는 기회를 갖는 것.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교장 이재남, 사진) 제과제빵과는 지난해 말 경복궁과 종로일대를 돌아다니며 나만의 서울 최고의 빵집이 어디인지를 찾아보는 현장체험 학습 활동을 했다.
현장체험학습은 제과제빵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최고의 빵집 찾기”프로젝트 행사의 하나다.
약 1시간 반 동안 종로 일대를 돌아다니며 자신이 생각했을 때 가장 맛있는 빵을 가진 빵집은 어디인지 찾아보는 프로젝트 활동을 했다.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어떤 빵을 좋아하는 지, 어떤 빵집이 장사가 잘되고 앞으로 창업을 한다면 어떤 디자인, 컨셉으로 해야 하는지 알아가는 경험이 되었다.
또한, 인근 국립고궁박물관에 방문하여 “궁중음식, 공경과 나눔의 밥상”도 관람했다.
제과제빵과의 학생들은 “종로 일대에 이렇게 다양한 빵집이 있는 줄 몰랐다. 맛있는 빵집은 여러군데 라는 것을 알게됐다” “한국 천연재료로 만든 쿠키와 스콘을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진 않았지만 내가 만들면 이렇게 만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제과제빵과는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문화예술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강을 통해 창의성 및 전문성 함양을 지원하고 있다.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는 서울시에 위치한 공립 각종학교로 제과제빵과를 비롯해 퍼스널트레이너과, 외식조리과, 카페디저트과, 연기예술과, 실용무용과, 실용음악과 모두 7개 학과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위):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국립고궁박물관을 방문해 궁중음식을 관람했다.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제공

▼사진(아래):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경복궁 인근 빵집을 방문해 다양한 빵을 맛보고 있다.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