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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농협(회장 강호동, 사진)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국산 쌀 소비촉진을 위한 ‘2024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쌀 가공식품 및 전통주 제조·판매업체 250여 개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우리쌀 축제로, 쌀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 대국민 쌀 소비확대 붐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쌀은 우리 몸에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하며, 쌀밥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비만 예방 및 두뇌 회전에 좋은 연구 결과가 있어 시도교육청과 학교에서 아침밥 먹기 사업, 우리 쌀 소비 장려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입구에서는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안내하는 읽을거리와 및 전국 8도의 대표 쌀을 소개했으며, 전시장에는 증류주, 막걸리, 쌀과자, HMR(가정간편식) 등 다채로운 쌀 관련 제품들이 전시·판매되었고, 업체들의 적극적인 경품 추첨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K-라이스주막 ▲‘황금쌀을 찾아라’이벤트 ▲우리농산물 푸드아트대회 ▲조물조물 라이스클레이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운영되었다. 특히 라이스클레이 시간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첫날 개막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농업관련단체장,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우리술·쌀가공식품 품평회 수상작을 시상하고 쌀 소비촉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농협은 이날 행사에 앞서 9월부터 11월까지 약 두 달간 우리술·쌀가공식품 품평회를 열었다. 총 423개 업체가 705점을 출품하였으며, 이 중 1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