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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느리울중(교장 황선찬)은 교내 원형광장에서 교직원, 학생회 임원 및 학교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20주년을 명문 학교로 발돋움하는 새로운 전환점(New Turn)으로 삼기 위해 뉴턴의 사과나무 식목 행사를 지난 15일 개최하였다.

이번에 심은 사과나무는 영국의 과학자 아이작 뉴턴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생각해 내는 데 영감을 준 사과나무의 후손으로,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분양을 받은 것이다.

개교 20주년을 맞는 대전느리울중은 친구사랑 3운동 등 모두가 함께하는 인성교육과 토론 수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생 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혁신적인 수업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워주고 있다.

대전느리울중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뉴턴처럼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 정신을 갖춘 노벨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학생들은 역사적 상징성과 탐구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며 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진(위). 대전느리울중은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고자 사과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대전느리울중 제공
사진(아래) . 대전느리울중은 뉴턴과 같은 과학자가 되는 것을 꿈꾸며 '노벨 꿈나무를 심다' 행사의 기념촬영을 가졌다. 대전느리울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