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올해 첫 투표권을 가진 청소년들이 SNS로 ‘18세, 생애 첫 투표’ 응원&축하 챌린지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만 18세 유권자들이 스스로 ‘챌린지 기획단’을 꾸리고,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소개해 선거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챌린지 기획단’은 민주시민교육 학생심의위원과 14개 시군 학생참여위원 등 학생 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새내기 유권자들의 당당한 선택을 위해 ‘틈틈, 선거법 알아보고’, ‘콕콕, 공약 체크하고’, ‘꼼꼼, 투표 참여 준비하고’, ‘꾹꾹, 투표 참여하고’, ‘함께, 챌린지 참여해요’등의 내용을 SNS를 통해 홍보 공유한다.
단, 챌린지 참여시 특정 후보자를 연상케 하는 단어나 그림, 몸짓 손동작 등은 금지되며 특정 후보를 언급하는 것 역시 금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만 18세 청소년들에게 처음으로 참정권이 주어지는 뜻 깊은 선거다. 우리 학생들이 긴 기다림 끝에 얻은 소중한 권리를 뜻 깊게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