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기 (한국인성코칭개발원 원장)
인성코칭 특강
학교-맞춤형 인성특강
기업-CS인성커뮤니케이션강의
인성교육밴드 플래너
into500@naver.com
기억 한 켠에 떠오르는 선생님이 있습니다. 가끔 선생님이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나서 우리에게 들려주었던 희망메시지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미국에 다녀오시고 나서 들려주셨던 스토리.
유럽에 다녀오시고 나서 들려주셨던 스토리.
국내 여행을 다녀오셔도 멋진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국내여행을 하시면 산, 바다, 사람, 사물, 지역의 이야기 속에 삶과 역사가 어떻게 이어져왔는지를 들려주십니다.
내 수준에서는 알 수 없는 깊이 있는 이야기는 한편의 책을 읽어주시는 듯 했습니다.
다양한 여행을 하시면서 경험한 것들과 그에 대한 질문과 대답은 정말 신기하면서도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내가 여행을 떠나 무엇을 보고 무엇을 듣고 무엇을 경험한다 하더라도 선생님이 들려주신 이야기처럼 감동을 받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 때는 컴퓨터가 상용화 되지 않았으며 또 정보를 어디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세상의 정보가 선생님을 통해서 전달되고, 경험하게 되며, 눈, 귀, 입은 집중하게 됩니다.
여행일대기는 지금도 희망메시지처럼 들립니다.
선생님은 여행 스토리와 함께 세상이 넓은 이유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삶을 배우고 미래를 배우는 느낌이었습니다. 선생님이 들려주신 여행일대기를 통해서 저에게는 자양분과 디딤돌이 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선생님이 여행일대기를 통해 세상을 볼 수 있고 말할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경험 전달보다 ‘셀프 경험’이 많습니다.
누구나 여행과 정보를 경험하면서 수준이 향상되는 것은 차이가 있고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예전처럼 무엇을 어떻게 경험을 해야 하는지 들려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선생님이 삶 속에서 자신의 여행기를 자서전처럼 준비하라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또한 여행기에는 사람의 모습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말씀해주신 부분이 늘 생각납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여행기를 자서전을 쓰라고 하신 것 같습니다.
다만, 자서전을 쓰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라고 말씀해 주신 것처럼 삶의 질량이 어떤 것인지 알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스턴트를 많이 먹고 몸이 나빠지는 것은 당연하고, 나쁜 말을 많이 하고 나쁜 행동을 많이 하면 나쁜 생각도 많은 것은 당연합니다.
좋은 생각과 행동과 말을 하는 질량을 높여야 합니다.
자신의 삶을 음미하고 삶의 경험에 박수를 치고 질량이 되는 깊이가 있는 깨우침의 글, 말, 얼, 본이 된다면 이처럼 좋은 삶이 어디 있겠습니까?
선생님이 들려주신 여행일대기는 내 경험의 질량을 맑게 하고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여유가 되었습니다.
누구나 셀프여행기를 자서전으로 남긴다면 훌륭한 삶이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이후 결심하여 삶의 자서전을 쓰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인성교육시리즈’는 이번 호를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그동안 재미있는 글로 학생과 교사들에게 인성교육에 대해 안내해주신 박종기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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