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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당현초등학교가 15일 학교체육관에서 문용린 서울교육감과 김영조 북부교육장, 한학수 교육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25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생 195명 전원은 졸업장과 함께 한명씩 단상에 올라 신용규 교장으로 부터 특별공로상을 비롯 문예활동상, 봉사협동상, 예능활동상, 준법예절상, 체능활동상, 탐구활동상, 선행생활상을 각각 받았다.

문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소질과 적성, 잠재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꿈과 끼를 키워 나갈 것을 강조했다.

약 4백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이날 졸업식에서 문교육감은 “자신을 변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에너지는 노력하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꽃피우는 학생들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문교육감은 이어 “노력하라, 그러면 여러분이 원하는 여러분의 모습을 볼 것”이라고 말하고 “여러분 속에는 꽃이 될 수 있는 많은 잠재능력이 있는 만큼 노력해서 지구상 그 어디에도 없는 자신만의 꽃을 피워내야 한다”면서 졸업을 맞은 학생들의 장도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