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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세계적 석학들이 한국을 찾았다.

서울 강서교육지원청(교육장 : 김옥자)에서는 7일, 8일 이틀 동안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행복 과학 나눔 마당(GMU Global Research Program)을 운영한다.

행복 과학 나눔 마당은 워싱턴교육연구소와 협력하여 조지 메이슨 대학(GMU)의 물리학 및 유체역학 연구소, 콜롬비아 대학의 나노연구소, Maine Bio Lab 등에서 R&E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세계적 과학자들의 무보수 재능 기부로 운영된다.

홍덕표 강서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이 행복과학나눔마당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과학적 관심과 열정을 제고하고, 융합과학교육에 대한 이해를 촉진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성취감과 흥미, 만족도 및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과학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특별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학생 110명이 참가했으며 행사 통역은 카이스트에 재학하고 있는 대학원생들이 맡았다.

김옥자 강서교육장은 “행복 과학 나눔 마당 참여를 계기로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체험 뿐만 아니라 과학에 대한 흥미와 만족도 및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