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재훈 기자) 올해부터 전국 6만8천여 기간제교사에게도 성과상여금이 지급된다. 기간제교사의 평균 성과급은 14호봉을 기준 190여만원이 될 전망이며 2개월 이상 근무했으면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단 기간제 교사는 근무기간이 일정치 않다는 이유로 학교성과급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간제교사 성과상여금 지급지침을 확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에따르면 평가대상 기간은 전년도 3월부터 당해년도 2월까지 1년간 이며 이기간동안 동일학교에서 2개월 이상 근무한 실적이 있으면 지급대상이 된다.
지급기준금액은 14호봉으로 올해 경우 약 190만800원으로 책정됐다. 기간제 교사는 성과평가후 자신의 근무 기간에 비례하는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교과부는 기간제교사의 경우 성과급 예산의 100%를 개인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차등 지급률은 70~100% 범위 내에서 단위기관에서 정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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