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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12월 6일 멈춘다
학교비정규직노조, 근무환경 개선 요구
기사입력 2024-11-15 오전 10:24:00 | 최종수정 2024-11-15 10:24   


전국의 급식실 종사자 등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이 근무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다음 달 6일 총파업을 예고했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9일 학교급식 현장 지킴이 출범식 보도자료를 내고 전국 급식노동자 핵심 간부들이 앞장서서 12월 6일 총파업을 결의하고, 총파업을 이끌어 갈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023년 임금협약에서 학교급식 종리종사사 처우 개선을 합의했지만, 지키지 않는 교육부와 교육청을 규탄하며, 투쟁을 결의했다고 천명했다.그러면서 오는 12월 6일 총파업에 그치지 않고, 이후에도 학교 현장에서 다양하고 지속적인 투쟁과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출범식 선언문에서 “매년 최대치를 갱신하는 급식노동자 산업재해에 이어 폐암이라는 직업병마저 급식노동자를 덮쳤다”면서 “교육부와 교육청은 적절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급식노동자 한 명이 120명분의 음식을 만드는 최악의 배치기준 또한 바뀔 기미가 없다”면서 “최저임금도 안 되는 기본급과 그마저도 중단되는 방학 중 무임금 제도까지, 학교급식의 미래는 어둡기만 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서울에서는 1,000명분의 급식을 단 두 명의 노동자가 만들어 부실급식 논란이 됐고, 경기도교육청은 급식노동자를 구하지 못해 민간위탁까지 검토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 때문에 학교 급식실은 노동자가 기피하는 일터가 돼버렸고, 학교급식 교육복지는 기반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고 개탄했다.이들은 학교급식이 직면한 참담한 현실을 바꾸고, 급식의 미래와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위해 총파업에 나설 것임을 선언했다.


장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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