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1일 전국 최초로 전용 브라우저 기반의 교육지원 시스템인 ‘아이톡톡’ 시범 운영을 도내 240개교를 대상으로 시작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8년 미래교육지원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여 서울대AI연구원 등 전문 연구기관 컨설팅과 네이버 웨일, 한글과컴퓨터, 시공그룹 등 에듀테크 전문기관과 협력해 ‘아이톡톡’ 전용 브라우저를 개발했다.
‘아이톡톡’은 원격수업 뿐만아니라 혼합수업 상황에서 학생들의 배움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미래교육의 핵심축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아이톡톡’은 ▲통합 계정 서비스 ▲한글 기반 레이아웃 ▲독립된 클라우드 서버 제공으로 3가지 영역에 중점을 두어 개발했다. 한편 경남형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위해 이달부터 2021년 2월까지의 시범운영 기간동안 전용 콜센터(1396)를 운영하고, 월 단위 기능개선을 실시해 현장 적용도와 활용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