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기

한국인성코칭개발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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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의 기초는 터의 원상태입니다.

원상태의 터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땅이 될 수도 있으며 건물을 올릴 수 있는 땅이 될 수도 있고 어쩌며 다른 역할을 하는 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기초라는 부분은 무엇이든 토대가 되고 받침이 되는 것을 얘기합니다.

자신의 기술이든 재능이든 갖고 있는 달란트는 인성기초라는 본바탕위에 올라가게 됩니다.

인성기초는 어떤 기둥이든 세우고 올릴 수 있는 본바탕이며 틀이며 반석입니다.

인성의 학습적 관점에서 보면 개인이 유전적으로 타고난 심신의 성향과 후천적으로 개인의 성장 발달 과정에서 학습되어 온 경험과 교육훈련이 지속적인 개인의 성품개발, 인격개발, 인격형성에 영향을 주기에 새로운 변화로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의 토양이다. 이러한 과정을 인격형성의 과정으로 끊임없이 개발하며 나아갑니다.

인성의 완성의 시기는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서 이끌어갑니다.

유소년기의 인성 개발, 청소년기의 인성개발, 중장년기의 인성개발, 노년기의 인성개발이 이루어집니다.

토양이 처음부터 끝까지 그대로 유지되지 않습니다. 상황과 시기에 따라서 변화를 맞이하듯 생애주기에 자신의 다양한 환경에 인성이라는 인격이 형성되어가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지속적으로 인성기초에 자양분과 디딤돌이 되도록 합니다.

<이하 내용은 월간 교육평론 2월호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