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실생활 공간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실용 중심의 2014학년도 “찾아가는 울산영어마을”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울산영어마을”은 영어빌리지 운영을 위해 별도의 시설을 구축하는 대신 울산지역의 다양한 기존 시설을 활용하여 운영하는 실생활 중심의 실용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영어마을 프로그램은 크게 “테마있는 영어마을”, “일일문화체험 영어마을”과 “다지기 영어마을”로 수업시간, 방과후, 주말, 방학 기간 등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한 시기와 장소에서 다채롭게 운영된다.

“테마있는 영어마을”은 지난해 10개의 프로그램에 193회 1만3,404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11개의 프로그램에 총 217회 1만4,844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된다.

11개의 “테마있는 영어마을”은 교육수요자가 접근하기 쉬운 울산 전역의 다양한 시설에서 실시하고, 초등 3∼6학년 학생 및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오는 21일까지 소속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