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처 제공 및 지원을 위해 ㈜한주(대표이사 이선규)와 MOU를 체결하고, 학생들의 진로체험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체험프로그램은 ㈜한주 회사소개 및 직업의 전망과 비전·강의를 비롯해 바닷물을 이용한 식용소금 생산 공정에 대해 체험, 진로탐색 및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14년도부터 연간 상설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주 1회 3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시교육청 담당자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이 좀 더 다양하게 확대되었으며, 현장직업체험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지역사회와 기업체 등의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처 개발이 더욱 가속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