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옥)은 9일「지구촌 희망씨앗 1℃의 기적 아프리카 신생아 살리기 털모자 보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손 심엉 혼디 허는 고.사.리 프로젝트 일환으로 11월 한 달 동안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직원과 가족, 제주서초, 신제주초, 외도초, 하귀초, 고산초, 조천초, 세화초, 제주중앙여중, 제주서중 학생과 교직원, 제주도내 위탁가정 학생 및 위탁부모 등 다양한 교육가족 350여명이 참여했으며 최연소 참여자는 허진서(6세)군으로 엄마와 함께 참여해 기부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깨끗하게 세탁해 청결의 문제는 없는지 등을 최종 확인하고 희망편지와 함께 생명의 모자 350여개를 세이브더칠드런에 보냈다.

지원청 관계자는 “털모자 뜨기를 하는 동안 아프리카 아이들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온정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고, 직장과 학교의 분위기도 훨씬 친밀해 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