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경윤)은 지난 9일 지역내 유・초・중학교 신규 및 전입교사 50명을 대상으로 해인사 소리길 문화 탐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바람직한 교직관과 복무 자세를 확립하고, 지역내 유적지 탐방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합천교육청은 지역화 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제시했고, 교사들은 미션을 수행하면서 지식도 얻고 재미도 얻었다고 전했다.

강경윤 교육장은 “신규 및 전입교사들이 우리 고장에서 새롭게 교직생활을 하게 되는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따뜻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보람 있는 연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