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은 지난 1일 장애학생 대상 범죄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 운영 협의회를 실시했다.

상설모니터단은 인권침해 고위험군 장애학생이 많이 배치된 학교에 중점적으로 방문하여 모니터링 및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특별한 사안이 발생했을 경우 피해학생 보호 및 사후조치에 대한 경과 파악을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일반학생・특수학생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동아리 지원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직원・학부모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해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특수 담당 장학사, 특수학급 설치 일반학교 교장(감), 경찰관, 성교육 및 성폭력예방 전문가 등 12명을 상설모니터단 위원으로 위촉하여 위촉장을 수여하고,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일반학생과의 사회적 통합을 위해 정보를 교환하는 토론의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