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015학년도 고입전형부터 과목의 성취도를 A~E의 5단계로 나눠 적용한다고 밝혔다.

내신 총점은 기존 100점(교과 80점, 비교과 20점)에서 300점(교과 240점, 비교과 60점)으로 조정되고, 비교과 영역 중 수상경력 점수가 행동발달 및 창의적 체험학습 점수로 바뀌며, 영역별 반영 비율도 조금씩 달라진다.

현재 출격 7점(7%), 봉사 7점(7%), 수상 6점(6%) 등은 2015학년도부터는 출결 30점(10%), 봉사 15점(5%), 행동발달 및 창의적 체험학습 15점(5%)으로 변경된다.

출결점수 비중을 높이고 수상점수를 교과와 관련 없는 교내상에 한하여 행동발달 및 창의적 체험학습에 포함시킨다. 또한 내신성적 반영 기준일은 기존 10월 31일에서 11월 10일로 늦출 예정이다.

내신성적과 선발시험 반영 비율은 28%, 72%로 기존과 같고, 학년별 반영 비율도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로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