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문)은 지난 19일 학교급식의 위생 및 안전성을 확보하고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운영 내실화를 위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117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근은 상・하반기 연 2회 불시에 실시되며,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사전통보없이 학교현장을 방문하여 검수 및 전처리, 조리・배식・세척 작업과정을 점검한다.

교육지원청은 학교 단위의 자율적 위생관리 정착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집단환자 발생 학교, 방학 중 기숙사 운영 학교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에 대하여는 시정 등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고,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준이 현저히 낮은 학교는 재점검을 통해 지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