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강순복)은 지난 19일 건전한 소통으로 부패 없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동아리 ‘청렴문화와 건전한 소통’을 결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청렴문화와 건전한 소통(회장 곽상진)’은 지난 18일 진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회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모임을 열었다.

곽상진 회장은 “앞으로 건전한 소통문화 형성을 위해 소통 선도자로서 조직 내 불통의 관행을 개선하고, 건전한 소통의 이미지에 걸맞는 청렴한 진주교육지원청 실현을 위해 불통도 반부패 행위로 간주한다”고 선포했다.

이 날 모임은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반부패 청렴시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더불어 동아리 활동계획 보고,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건전한 소통을 통해 반부패 청렴 마인드를 제고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청렴문화와 건전한 소통은 청렴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건전한 소통연수, 캠페인, 청렴 유적지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순복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모두 청렴을 최고의 덕으로 여기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비리 없는 청정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2년 진주교육지원청 청렴동아리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파워 스피치’는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한 우수 학습・연구동아리 선정 결과 최우수로 선정되어 상금 70만 원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