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정공섭)은 지난 9일 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2013학년도 예술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열었다.

예술영제교육원은 09년 10월 개원하여 올해 4년째를 맞이했으며, 음악・미술・문예창작・무용 등 4개 분야의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조기 발굴・육성하여 글로벌 인재로 키워 나가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영재교육대상자’는 지난 해 각급학교에서 추천 된 학생 중 미술・문예창작분야의 포트폴리오 심사, 음악・무용분야의 영재성 검사 등의 1차 전형과 실기・면접의 2차 정형을 통과하여 최종 선발된 기초과정 57명(음악 15명, 미술 20명, 문예창작 16명, 무용 6명)과, 기초과정 이수자 중 다시 선발된 심화과정 25명(음악 6명, 미술 9명, 문예창작 4명, 무용 6명)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예술영재교육원의 지도강사는 음악 분야 20명, 미술 분야 15명, 문예창작 분야 11명, 무용분야 7명 등 총 5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원은 지도강사 대부분이 외국 석・박사, 대학교수, 대학강사 등 최고의 문화예술전문가들인 만큼 수준 높은 교육이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