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배)은 지난 2월 25일부터 관내 특수학급이 설치된 유・초・중학교와 2013년도 특수학급이 신・증설된 신규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 장학을 실시한다.

컨설팅 장학은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지원청은 2013학년도에 신・증설되는 특수학급의 환경구성이 장애학생의 심리적인 안정과 더불어 편안하고 안락한 배움의 공간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컨설팅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컨설팅이 특수교육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재구성하여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키고 특수학급 운영, 교육과정 내실화를 다시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컨설팅으로 교사들의 창의적인 교육과정 설계 능력이 향상되고, 창의적 교육과정 편성ㆍ운영으로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현배 교육장은 “양적 특수교육 서비스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을 통한 질적인 서비스 지원이 더 중요한 것 같다”며 “이러한 컨설팅을 통해 언제나 생도감 있는 특수교육 현장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