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는 2012년 11월 27일 파주 헤이리 마을 예맥아트홀에서 '혁신학교, 힐링 프로젝트'를 운영하였다.

'혁신학교, 힐링 프로젝트'는 혁신학교 교사 84명을 대상으로 혁신학교 운영에 대한 토론과 문화체험으로 진행되었다. 혁신학교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함께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문화체험으로 혁신 에너지 충전을 도모하였다.

초․중등 혁신학교를 4개의 분임으로 나누어 파주 예술인 마을 헤이리 소재 '책이 있는 카페', '소금항아리', '꿈꾸는 상자', '예맥아트홀'에서 첫 번째 프로그램인 '차 한잔의 여유' 시간을 갖고 예술인들의 책, 그림 작품, 클래식 음악 등에 대해 예술인들과 차 한잔을 나누며 마음을 열었다.

‘툭 터놓고 이야기 합시다.' 프로그램에서는 혁신학교 운영에 대한 교사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용․공감하는 자리로 그간 추억을 나누고, 월드카페식 토론 기법을 활용하여 분임토론을 진행하여 혁신학교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예맥아트홀'에서 혁신교육에 매진한 교사들의 혁신교육 에너지 충전을 위해 어울림 한마당 문화체험으로 유창수 극단 사람들 대표를 초빙하여 혁신학교 교사들의 마음열기를 위한 "놀이로 만나는 기적의 교실" 이라는 문화체험을 즐기며, 혁신교육 어울림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허봉규 부교육감은 혁신학교 교사들에게 경기혁신교육의 모델학교인 혁신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해온 것에 감사함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혁신학교의 우수사례들이 일반학교에 확산되고, 경기혁신교육이 정착되며, 나아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는 혁신학교 학부모의 혁신역량 강화와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위해 오는 12월 5일에는 신흥대학교 벧엘관 세미나실에서 혁신학교와 예비지정교 학부모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