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영
경북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경북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태영·사진)은 지역연계체험학습과 인성인문학 교육을 위해 관내 18개 학교 총 81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비고을나들이’를 운영한다.
주제별로 4개의 체험 코스(생태탐방, 무섬마을, 벽화고분, 선비문화체험)를 구성해 학교 및 학생 맞춤형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 탐방과 문화 체험을 함께 지원한다.
교육지원청과 영주시가 협력하여 학생들의 여행에 필요한 차량과 입장 및 체험비 등 체험학습 일체를 지원한다.
영주시는 부석사, 소수서원, 인삼박물관, 소백산생태탐방원, 대한광복단 기념공원, 선비세상 등 풍부한 관광자원으로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연계체험학습 표준 코스를 개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전태영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옛 선비가 느꼈던 청춘과 인생의 가치, 그리고 인문학적 소양을 체험하며 지역의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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