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민이 신뢰하고 함께하는 따뜻하고 청렴한 서울교육 실현을 위해 사(4)랑의 온도를 높이는 청렴 4온 핵심전략으로 「2023년 溫(온)서울교육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발표했다.
청렴도 향상의 주요 핵심전략은 청렴 4온 정책으로 ▲온(溫)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생태계 조성, ▲온(ALL) 청렴제도 구축·운영, ▲온(집중) 청렴 취약분야 집중 관리, ▲온(통) 소통하는 청렴 문화를 설정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2021~2022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연속 3등급에 대한 대책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도를 실천하고자 서울교육 취약분야 중심 맞춤형 분석을 기반으로 마련했다. 특히, 정책 수립 시 교직원뿐만 아니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함께 청렴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이 바라보는 교육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또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취약분야인 공사와 운동부 집중관리 및 2022년도에 발생하여 큰 감점을 받은 민원(부패·공익)신고자 보호 미흡에 대한 조치로 각 기관의 민원담당자에게 홍보 교육을 실시해, 권익위의 제도개선 권고과제를 실시간 점검하여 이행하도록 제도를 마련했다.
이번 정책의 중점은 교육감의 청렴 실천의지를 선포하는 것으로, ▲학부모에게 직접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 대상 행동강령 교육, ▲교육감 주재 청렴전략회의 등을 실시해 기관들의 청렴이행 점검과 우수사례 토론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세부 추진과제로는 구성원 의견수렴 및 참여를 확대해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고 자율·예방 우선의 반부패 제도 정비 및 청렴 취약분야 집중 관리로 부패를 근절시킨다는 계획으로, 주요추진 내용은 청렴 엠블럼(청나비) 개편, 부패취약분야 예방감사 시스템 교육행정지원시스템 확대 개편, 행정기관 채용과정 투명성 강화, 서울교육 청렴시책 홍보를 위한 지역단위 예산 지원, 청렴 핸드북 제작 등이다. 또한 세부과제를 강화시켜,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및 인사평가 활용, 전 교직원 반부패 법령 관련 청렴 통합교육, 청렴 틈새 교육, 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든 청렴! 대중교통 활용 등 청렴 홍보 혁신 등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제3기 교육비전인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이번 종합청렴도 향상 계획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서울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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