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022년 ‘학생 스마트기기 활용 학습 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작을 발표했다.
공모전은 ‘디지털 학습 친구와 함께 성장해요!!’라는 주제로, 학생이 스마트기기나 디지털 학습 도구를 학교 교육활동과 연계된 학습에 활용하여 즐겁게 배우고 성장한 경험을 발굴하기 위하여 지난해 10~11월 실시됐다.
이번 공모전은 초·중·고 학교급에 따라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운영되었으며, 작품 형식은 동영상, 수기, 만화, 카드뉴스 중 자유롭게 선택하여 출품할 수 있었다. 초등학교 부문에 144작품(184명), 중학교 부문에 78작품(164명), 고등학교 부문에 8작품(11명)이 접수되었고, 이 중 금상 5작품(9명), 은상 13작품(18명), 동상 24작품(29명)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여 시상했다.
금상 수상작은, ▲실감형 콘텐츠 실감나게 공부하기(서울거원초 5학년, 동영상): 과학시간에 디지털교과서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하여 학습한 과정을 역할극으로 구성,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체험 수기(서울구의초 3학년, 수기): 프로젝트 학습에 패들렛, 구글 프레젠테이션과 같은 도구를 활용하여 친구들과 함께 과제를 해결한 사례를 소개, ▲슬기로운 디벗 생활(목운중 1학년, 동영상): 학교에서 디벗을 활용함으로써 바뀐 학습 장면을 디벗 도입 전과 비교하여 표현, ▲스마트기기는 나의 디지털 학습 친구(동덕여중 2학년, 카드뉴스): 크롬북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교과별로 다양하게 활용한 경험을 느낀 점과 함께 소개, ▲나의 고등생활을 책임진 디지털 도구(미림여자정보과학고 3학년, 수기): 고등학교 3년 동안 디자인, 개발 프로젝트, 일정 관리, 공유 등 다양한 방면으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며 성장한 경험을 제시 등 다섯 작품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스마트기기와 교육정보기술을 활용해 학생의 능동적 학습 참여, 공유와 협업, 상호작용과 피드백, 학습활동 기록 및 관리 등에 효과적인 혼합수업(블렌디드러닝)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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