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하윤수 교육감)은 1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교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부산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학력 허심탄회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부산교육청과 교원, 학부모가 함께 부산 기초학력의 방향을 탐색하고, 부산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으며, 1부 기조 강연과 2부 패널토의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조강연은 오상철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 센터장의 ‘국가 기초학력의 미래’ 주제 특강과 조영기 부산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장학관의 ‘부산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시안’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진 토의 시간에는 오상철 센터장을 비롯한 교사, 학부모 등 5명이 부산 기초학력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패널토크’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많은 이들이 관람할 수 있었다.
김순량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기초학력에 대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해 보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이 행사를 통해 부산 기초학력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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