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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귀자·사진)은 3일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74명을 대상으로 자녀 이해 및 자녀 지도 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금쪽이 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에게 미래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상, 스스로 끝까지 공부하는 방법, 자녀 교육에서 겪는 문제 등 자녀 이해 방법과 지도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부경대학교 황미영 교수가 나와 변화하는 인재상과 미래 역량에 대한 주제 강연을 하고, 사례 나눔을 통한 자녀 지도 방법에 대해 코칭한다.

특히, 참가자들의 관심이 많은 학습지도 방법, 자기주도습관 형성, 스마트폰 사용과 게임사용 문제, 자녀 정서코칭과 인성지도, 또래관계와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 기타 형제 다툼 등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귀자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에게 자녀 이해와 가정에서 긍정적인 부모 역할 등을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