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9일 에듀힐링센터에서 교직원 대상 상담·코칭 문화 확산을 위한 ‘제6회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올해 총 6회로 운영하는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U&I학습유형, 메타버스 심리극, 감정코칭, 그림심리분석, 에니어그램, MBTI 성격유형, NLP(Neuro-Linguistic Programming, 신경-언어프로그래밍)의 7개 세션으로 구성해 실시됐다.
최근 자신의 성격유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보여주듯 무지개 아카데미 MBTI 성격유형, 에니어그램 세션은 신청 10분 만에 조기 마감이 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런 수요에 부응하여 무지개 아카데미 심화 집단상담 코칭 프로그램인 무심(無心)도 지난 9월 28일부터 주중·주말 집중 과정으로 함께 운영하고 있어 많은 교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NLP 세션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오늘 연수는 평소 내가 어떤 감각 체계를 주로 사용하며 말하는지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또 모든 행동의 기저에는 긍정적인 의도가 있다는 NLP 전제가 가장 인상 깊었다. 학생들이 어떤 감각 체계를 더 선호하는지 지켜보고 긍정적인 의도를 잘 파악하여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제6회 무지개 아카데미 연수까지 교직원 636명이 참여하여, 97%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에듀힐링센터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 연수는 특히 교육활동보호 종합지원 예방프로그램으로 잘 정착하여 교사들의 교육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교직원 간, 사제 간 소통과 공감이 잘 되는 행복한 학교 문화가 되도록 내년에는 확대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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