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복희전북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북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희·사진)은 9월 24일 교육지원청 앞마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축제를 실시해 생활 속 과학의 원리를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익산STEAM연구회와 익산영재교육원 소속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된 이번 과학 축제에는 30개의 과학 체험 부스가 설치됐다. 행사에는 드론, 코딩, VR 등 4차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부스와 태양광에 에너지 활용, 친환경 세제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익산STEAM연구회는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축제가 개최되어 청소년들이 문제해결을 도전하는 활동을 통해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력이 함양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융합적 사고와 창조적 과정을 통해 과학 활동에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과학 체험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가 높아졌으며, 학부모님은 오랜만에 익산에서 대면으로 행사가 이루어져 아이들이 과학축제를 체험하고 즐기며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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