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평생학습관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고 지역주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글짓기 대회, 작가와의 만남, 체험 행사, 도서 추가 대출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독서의 달에는 2년간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했던 행사를 대면 운영으로 확대함으로써, 그동안 도서관 방문이 뜸했던 지역주민들이 다시 도서관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대표행사로는 ▲강남도서관의 초등학생 독서감상문 대회(9.1.~9.30.), ▲강서도서관의 제14회 ‘나도 작가!’ 대회(9.22.), ▲고척도서관의 제9회 독서감상문 대회(9.28.), ▲어린이도서관의 제40회 어린이글짓기 대회(9.19.) 등, 4개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초등학생 독서감상문·글짓기 대회가 있다. 교육청이 학생들의 독서 흥미 유발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개최하며,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시상한다.
또한, ▲남산도서관의 수장고(收藏庫) 연계 전시, ▲송파도서관의 『동굴을 믿어줘』 우미옥 작가와의 만남(9.21.), ▲노원평생학습관의 아이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엄마표 음악교육법(9.15.~9.22.), ▲동대문도서관의 『안녕하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황보름 작가와의 만남(9.17.), ▲정독도서관의 『날고 싶은 키위』 문종훈 작가와의 만남(9.18.), ▲용산도서관의 아름다운 한글, 캘리그라피(9.15.~11.3.), ▲종로도서관의 종로의 표지석 따라 걷기(9.22.~9.29.)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가을, 독서의 계절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도서관·평생학습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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